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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Turnberry Hotel Golf Courses
턴베리는 스코틀랜드가 낳은 유명한 시인 로버트번즈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.
턴베리는 번즈의 고향 클라이드의 퍼쓰만을 바라보는 Ayrshire 해안에 위치한 유명한 코스로서 1906
년에 개장을 한 진정한 챔피언 코스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. 수 많은 오픈 챔피언 쉽 대회가 개최되었는데
그 중 가장 유명했던 대회는 1977 년 톰 와트슨과 잭 니클라우스사이에서 벌어진 “ 석양의 결투 ” 였다
.
오늘날 이 Ailsa 코스는 세계 20 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코스 레코드는 그렉 노만과 헤이스가 86
년에 세운 63 타이다 . 4 번 홀부터 11 번 홀까지는 해안선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아름답기 그지 없으며
9 번 홀은 턴베리 등대를 뒤로하고 마치 바다위에서 솟은 듯한 절벽에서 티 샷을 날리도록 되어 있다 .
13 번 홀은 409 야드에 지나지 않지만 좁은 페어웨이로 말미암아 아이언이나 페어웨이 우드로 티 샷을
해야 하며 모든 샷이 정교하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는 홀이다
2. Prestwick Golf Course
1851 년 사상 최초로 브리티쉬 오픈 챔피언쉽 대회가 개최된 곳으로 영국 골프 역사상
가장 의미 있는 코스로 지금까지 총 24 회의 오픈 챔피언 쉽 대회가 개최되었다 . 당시 오픈의 인기가
너무 좋았는데 심지어 1925 년 오픈 대회에서는 몰려드는 인파를 수용할 곳이 없어서 대회를 포기한 적도
있다 . 스코틀랜드 골프 역사상 가장 영향을 끼친 톰 모리스는 이곳에서 당시의 관습에 따라 12 홀을 설계하고
그린키퍼로서 근무를 했으며 그의 아들 주니어 톰 모리스도 이곳에서 골프를 배웠다 .
1860 년까지는 최초로 명시된 13 가지 룰에 의하여 12 홀 3 라운드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. 당시
챔피언에게는 25 파운드 상당의 가죽으로 된 챔피언 벨트가 수여되었다 . 18 홀로 완성된 때는 1882
년이지만 최초 12 번 홀은 아직까지도 건재하고 있다 .최근에는 개장 150 주년을 기념한 2001 년의아마츄어
대회가 열렸다 .
전체적인 코스의 형태는 모래 언덕을 깍아 만든 전형적인 링크스 코스이며 매우 타이트한 코스이다 . 카디널
홀이라 불리우는 3 번홀과 알프스라 불리우는 17 번홀은 블라인드 홀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한번 플레이를
하면 결코 잊을 수 없는 코스이다 .
3. Royal Troon Golf Club
1878 년에 몇몇 지역의 골프광들이 결성한 로열 트룬 골프 클럽은 곧 지역내에서 단연 뛰어난 코스로 명성을
떨치게 되었다 . 이중 올드 코스는 아주 가혹하기로 소문이 났으며 인코스는 오픈 챔피언쉽 코스중에서도 가장
난 코스로 인정을 받고 있다 .
1880 년까지는 겨우 6 개 홀이었으며 1888 년이 되어서야 18 홀로 확장되었다 . 1997 오픈
챔피언 쉽 대회때는 총 연장이 7,000 야드가 되었다 . 올드코스에서는 강한 맞바람과 깊은 러프로 인하여
정확한 샷이 요구되며 플레이어는 아웃코스에서 점수를 따놓는 것이 유리하다 . 인코스는 항상 강한 북서풍으로
인하여 아주 어렵기 때문이다 .
포틀랜드 코스는 1895 년에 개장되었으나 1924 년에서야 포틀랜드 코스라고 명명되었다 . 대체적으로
올드코스보다 길이가 짧고 좀 쉽다 흥미 있는 점은 네개의 파 5 홀이 다 인코스에 몰려있는 점이다 . 최초의
클럽하우스는 1886 년에 개장을 하였으나 100 주년이 되는 1978 년 대대적인 보수를 통하여 작위를
받는 영광을 누렸고 가장 명예로운 클럽 하우스로 인정받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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