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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Royal Troon Golf Club
1878 년에 몇몇 지역의 골프광들이 결성한 로열 트룬 골프 클럽은 곧 지역내에서 단연 뛰어난 코스로 명성을
떨치게 되었다 . 이중 올드 코스는 아주 가혹하기로 소문이 났으며 인코스는 오픈 챔피언쉽 코스중에서도 가장
난 코스로 인정을 받고 있다 .
1880 년까지는 겨우 6 개 홀이었으며 1888 년이 되어서야 18 홀로 확장되었다 .
1997 오픈 챔피언 쉽 대회때는 총 연장이 7,000 야드가 되었다 . 올드코스에서는 강한 맞바람과 깊은
러프로 인하여 정확한 샷이 요구되며 플레이어는 아웃코스에서 점수를 따놓는 것이 유리하다 . 인코스는 항상
강한 북서풍으로 인하여 아주 어렵기 때문이다 . 포틀랜드 코스는 1895 년에 개장되었으나 1924 년에서야
포틀랜드 코스라고 명명되었다 . 대체적으로 올드코스보다 길이가 짧고 좀 쉽다 흥미 있는 점은 네개의 파
5 홀이 다 인코스에 몰려있는 점이다 . 최초의 클럽하우스는 1886 년에 개장을 하였으나 100 주년이
되는 1978 년 대대적인 보수를 통하여 작위를 받는 영광을 누렸고 가장 명예로운 클럽 하우스로 인정받고
있다 .
2. The Carnoustie Course
진정한 링크스 코스의 고전이라고 평가받는 카누스티 링크스 코스는 1931 년 이래 5
번의 Open 을 치룬 코스로서 가장 오래된 링크스 코스중의 하나로 St Andrews 의 올드 코스와
항상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는 클럽이다 .
이곳에서 영광스런 이름을 떨친 이들은 많지만 월터 하겐 으로부터 시작하여 잭 니클라우스 , 최근에는 타이거
우즈에 이르기까지 한결 같이 이 오래된 코스에 존경의 염을 표시하였다 . 종잡을 수 없이 변덕스러운 해풍
, 엄청난 길이 , 마치 악마처럼 입을 벌리고 있는 벙커들로 이루어진 이 코스는 스코틀랜드의 코스중에서도
가장 도전적으로 골프를 해야만 하는 험난한 코스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데 그 좋은 예가 1999 년 오픈
대회로서 무려 6 오버파를 기록하고도 우승을 한 스코틀랜드 골퍼 폴 로리의 스코어가 이를 잘 대변한다.
3. The Kingsbarns Course
킹스반스 골프 코스는 오래전부터 바다와 아주 근접한 골프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.이곳에서
골프의 시작은 1793 년부터 시작된다 . 바닷가 지형을 잘 살린 아주 부드러운 그린과 잘 관리된 페어웨이의
상태는 이 코스가 최근 영국내 10 대 코스로 선정될 만큼 유명하다 . 이 코스는 특히 R & A
와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원을 받고 있다 .
즉 R & A 는 공식적으로 소유 골프 코스가 없다 . 물론 회원들은 올드 코스 에서 플레이를
할 자격은 있으나 전 세계에서 몰려오는 골프 순례객들에게 양보를 하는 대신 자신들과 샌 앤드류스 주민들이
이곳에서 골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비지터도 항상 환영한다 .
이 코스는 현재 스코틀랜드의 유물로 지정되어 있다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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